그룹 노을의 새 싱글 '미워지지가 않아'가 주요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2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노을의 새 싱글 '미워지지가 않아'가 공개됐다.
발매 전부터 오디오티저, 스포라이브 등 다양한 콘텐츠로 이미 많은 관심을 모았던 신곡 '미워지지가 않아'는 발매와 동시에 주요 실시간 음원차트 상위권에 안착했고, 오늘 오전 멜론을 비롯한 지니 뮤직. 벅스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음원강자' 저력을 제대로 과시하며 빠르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늦은 밤 너의 집 앞 골목길에서', '문득', '너는 어땠을까' 등 발매하는 곡들마다 음원차트 1위를 석권하며 '감성 발라드 대표주자'로 자리매김 한 노을의 1년만의 컴백인만큼 이번에도 역시 발매 직후부터 음원차트 상위권에 머물며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 지난해 '너의 곁에만 맴돌아'로 가을 리스너들의 마음을 저격했던 노을은 올해도 가을 발라드로 특별한 위로를 전한다.
노을의 신곡 '미워지지가 않아'는 일방적인 헤어짐을 통보받고 난 뒤 이별이 막 시작되는 가장 혼란스러운 때의 감정을 이야기한 곡이다. 노을은 이별 후 받아들일 수 없는 상황과 연인에 대한 미련을 애절하게 그려내며 찬바람 부는 가을 계속 듣고 싶은 노을표 감성 발라드곡을 완성했다.
특히 이번 곡은 거미, 솔지,허각, 먼데이 키즈, 아이즈원 등 최정상 아티스트들과 작업한 실력파 작곡가 룩원(LOOGONE)과 첫 호흡을 맞춘 곡으로 두 발라드 전문가들이 만나 완벽한 하모니를 만들어냈다.
앞서 음원과 함께 공개된 라이브무대에서도 이별 후의 아픈 감정을 감미로우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애절하게 그려내며 보는 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며 공감을 이끌어냈다.
새 싱글 '미워지지가 않아'로 활발한 활동을 예고한 노을은 오늘 오후 2시 SBS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 에서 스페셜 DJ 및 게스트로 청취자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