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 김소연 차기작 '구미호뎐' 되나…"검토 중"

입력 2021-10-27 15:18
수정 2021-10-27 15:19


배우 김소연이 차기작으로 '구미호뎐'을 논의 중이다.

27일 소속사 제이와이드 측은 "김소연이 tvN 새 드라마 '구미호뎐' 시즌2 출연 제안을 받았다"며 "현재 검토 중인 단계"라고 밝혔다.

'구미호뎐'은 현대 도시에 장착한 구미호와 그를 좇는 프로듀서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전설의 구미호를 현대적인 시선으로 각색했다는 평과 함께 시청자들의 지지를 이끌어냈다.

시즌1 여주인공은 조보아였고, 시즌2에서는 새로운 여배우가 합류할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았던 상황. 김소연이 '구미호뎐'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어떤 활약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전작 SBS '펜트하우스' 시리즈에서 강렬한 악역 천서진을 연기하며 호평받았던 김소연이 '구미호뎐'에 합류해 이동욱, 김범과 함께 호흡할지 지켜볼 일이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