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드 몽니의 정규 5집 선공개 곡이 베일을 벗었다.
몽니(보컬 김신의, 베이스 이인경, 기타 공태우, 드럼 정훈태)는 25일 정오 정규 5집 선공개 곡 '별이었던 너'를 발매했다.
'별이었던 너'는 소중했던 시절을 함께 했던 이에게 아픔과 상처로 보답했던 모습을 후회하고 아름다웠던 그 시절을 추억하는 마음을 담은 몽니 표 록발라드 곡이다. 차분함과 강렬함 두 가지 색을 담아 서정적인 선율의 스트링 사운드를 조화롭게 표현했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다이내믹해지는 편곡이 돋보인다.
신곡 발매와 동시 공개될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차예련과 조한선이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오래전 세상을 떠난 연인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보며 추억하고 그리워하는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몽니의 밴드 신을 추가해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와 시너지를 이루며 애틋함과 감동을 더했다.
몽니는 뮤직비디오를 뮤직드라마 형태로 1, 2부로 나눠 구성했으며, 오는 11월 정규 5집 발매 시 후속작을 공개할 계획이다.
몽니의 정규 5집은 11월 22일 오후 6시 발매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