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경남일포유' 앱 서비스…부울경 일자리정보 '한눈에'

입력 2021-10-20 18:15
수정 2021-10-21 02:26
경상남도는 휴대폰을 사용해 간편하게 일자리 지원 사업과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경남일포유’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0일 발표했다.

경남일포유는 산업 구조 및 경제적 구분, 행정구역을 넘어 밀접한 생활권을 형성한 부울경(부산·울산·경남) 전체가 공유할 수 있는 비대면 일자리정보 플랫폼이다. 부산·울산 일포유 앱과 연동된다.

기업과 구직자, 재직자, 소상공인, 경력단절 여성 등에게 유용한 지역 일자리 지원 사업과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의 핵심 일자리 지원 사업, 창업 정보 등이 담긴다. 부산·울산시의 일자리 지원 사업도 앱 연동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회원에 가입한 뒤 알림 설정을 하면 내가 원하는 맞춤형 일자리 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준다.

경남경영자총협회는 앱을 내려받은 사람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50명에게 경품을 제공한다.

창원=김해연 기자 ha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