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 입원 남편 류수영도 라디오 진행 대타...흡인성폐렴 뭐길래?

입력 2021-10-19 07:35




[박진식 기자] 배우 박하선이 흡인성폐렴으로 입원한 가운데 남편 이수영도 라디오 진행을 대신할 예정이다.

지난 18일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 제작진은 공식 인스타그램에 "현재 박하선 DJ가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 치료 중이다. 이번 주는 스페셜 DJ로 진행되는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씨네타운 제작진은 오는 25일 박하선이 돌아올 예정이라고 언급했다.

제작진은 특히 오는 19일에는 박하선 남편인 배우 류수영이 대신 진행을 맡는다고 전했다.

또 20일부터 24일까지는 주시은 SBS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는다.

입원의 원인이 된 흡인성폐렴은 병원성 세균이 집락된 위내의 분비물이나 구강내 분비물이 식도가 아닌 기관지를 통해 폐로 들어가 감염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위험요인으로는 식도암이나, 파킨슨병, 뇌졸중 환자와 같이 연하장애가 있거나 치매나 알코올 섭취, 약물중독으로 인해 의식이 저하되고 그로 인해 기침 반사 기능이 저하되어 있는 경우가 있다.

그 원인으로는 구강 내 혐기성균, 녹농균, 대장균 등의 그람음성간균이 있다.

박하선은 씨네타운 외에 MBC 금토드라마 '검은태양'의 국가정보원 요원 서수연 역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