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국민은행, 환경문제 대응 금융상품 꾸준히 내놔

입력 2021-10-18 17:59
수정 2021-10-19 01:06
KB국민은행은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BCI) 은행 부문에서 75점으로 18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은행 업종 브랜드 중 전년 대비 유일하게 주 이용 고객 평가가 상승했고, 브랜드 관계와 충성도도 1점씩 올랐다.

KB국민은행은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환경·사회적 책임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미세먼지, 해양오염과 같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신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있다. 2019년엔 KB맑은하늘적금, KB맑은하늘공익신탁 상품을 선보였다. 고객이 가입한 적금 계좌당 1000원을 기부해 숲을 조성했다. 지난해에는 KB맑은바다 금융상품 패키지도 내놨다. 이 상품 가입으로 모인 기부금은 제주도 바다의 오염을 줄이는 데 사용된다.

내부적으로는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구축해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새로 건립한 서울 여의도 신관과 경기 김포 통합정보기술(IT)센터에는 태양광 발전 및 에너지 절감형 공조시스템을 설치했다.

KB국민은행은 개인·소호고객 대상 개인금융상품, 기업고객 대상 대출상품 및 통합자금 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 은행이다. 차별화된 프라이빗뱅킹(PB) 서비스, 신탁 및 연금과 기금관리사업, 파생상품 등을 통해 이용자 기반을 확대하며 수익을 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