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호 "9kg 뺐다"…완벽 피지컬의 '수트댄스' 비하인드 공개

입력 2021-10-14 16:20
수정 2021-10-14 16:21

가수 원호(WONHO)가 완벽 피지컬을 위해 체중을 감량했다고 고백했다.

원호는 지난 13일 오후 6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원더케이 '수트댄스'와 네이버 나우(NOW.) '일기' 출연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원호가 '수트댄스' 촬영에 임하는 모습이 담겼다. 원호는 요원복을 입고 탄탄한 피지컬을 자랑하며 '블루(BLUE)' 리허설에 열중했다. 리허설을 마친 후 원호는 댄서들과 끊임없이 의견을 주고받으며 무대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갔다.

특히 그는 "지금 81kg이다. 9kg 뺐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댄서들에게 "밸런스가 좋다", "너무 멋있다", "표정이 좋아서 아이돌 했으면 잘했을 것 같다" 등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들었다.

이후 '블루' 활동 첫 라디오 일정으로 헤이즈가 단독 호스트를 맡은 네이버 나우 '일기'에 출연하는 원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이 끝난 후 원호는 "오늘 너무 재밌었다. 헤이즈 님이랑 되게 재밌게 하고 가서 팬분들이 너무 좋아할 것 같다"고 출연 소감을 밝히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원호는 14일 Mnet '엠카운트다운'을 시작으로 후속곡 '컴 오버 투나잇(Come Over Tonight)' 활동을 펼친다. 또한 '오호호'를 통해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더욱 활발하게 소통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