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군(軍) 운전면허증 절차 간소화

입력 2021-10-13 09:30
-행정정보공동이용 전산망 활용

도로교통공단이 군(軍) 전역자들의 일반면허증 교환 및 발급 시 업무처리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공단은 군 자동차 등을 일정기간 운전한 경력을 갖춘 현역군인이나 전역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전역자들을 대상으로 군 운전면허증을 교환, 발급하고 있다.

매년 1만여 건 수준으로 공단은행정정보공동이용 전산망을 활용해 간소화 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전역자들의 서류제출 부담이 해소될 예정이다. 또 기재사항 미비 등의 사유로 반려되는 경우 군부대와 시험장 재방문에 따른 시간적, 경제적 편익이 도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운전면허증 교환․발급 절차를 간소화함으로써 전역자들이 경력확인서 등 서류를 갖추려고 군부대 및 면허시험장을 수차례 방문하는 불편을 해소하게 됐다.

군 운전면허를 일반면허로 교환․발급할 수 있는 방법은 '도로교통공단 안전운전 통합민원' 홈페이지의 운전면허증 발급안내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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