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이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주관 2021년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에서 24년 연속 이동통신 부문 1위에 올랐다. SK텔레콤은 "이로써 KCSI, NCSI, KS-SQI 등 국내 3대 고객만족도조사 그랜드슬램을 22년 연속 달성한 유일한 기업이 됐다"고 8일 밝혔다.
SK텔레콤은 KCSI 조사 이동통신 부문에서 24년간 매년 1위를 달성했다. 올해 조사에서는 자사 최고점인 85.1점을 냈다.
SK텔레콤 ICT패밀리 회사들도 호평받았다. SK브로드밴드는 IPTV와 초고속인터넷에서 단독 1위를 차지했다. SK텔링크는 국제전화 부문 7년 연속 1위, 11번가는 오픈마켓 부문 13년 연속 1위, 티맵모빌리티는 내비게이션 부문 4년 연속 1위, SK스토아는 T커머스 부문 단독 1위에 올랐다.
이기윤 SK텔레콤 고객가치혁신실장은 “KCSI 24년 연속 1위 달성을 계기로 SK텔레콤은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고객가치혁신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어울리는 고객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