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열리는 경북 구미에서 도내 관광지 홍보

입력 2021-10-08 08:54

경기 포천 허브아일랜드가 운영하는 홍보관 모습.경기도 제공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오는 14일까지 열리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도의 관광지를 홍보에 나선다고 8일 발표했다. 이는 도내 주요 관광지를 현지 홍보하기 위한 것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전국체육대회 개최 장소인 경북 구미 시민운동장 복합스포츠센터 외부에 홍보관을 구성하고, 홍보차량을 활용해 안전여행 캠페인과 도내 주요 관광지를 알리기에 나선다"고 설명했다.


도는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포토존인 홍보차량의 안팎에서 다양한 소품을 활용한 즉석 사진을 촬영해주고, 포천아트밸리와 수원화성 등 도내 주요 관광지 이미지를 일회성 타투로 제공하는 체험 이벤트 등을 진행한다.

또 마스크, 방역키트 등 방역기념품 제공과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의 방역 홍보 영상 상영으로 안전한 여행을 유도할 계획이다.

한편 최용훈 경기도 관광과장은 “전국에서 참가하는 선수 및 관계자를 대상으로 경기도 주요 관광지 매력을 알림으로써 코로나19 이후 많은 관광객이 경기도로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