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2011년 초연 당시 따뜻한 감성과 이야기로 많은 관객들의 사랑을 받아 온 뮤지컬 ‘피맛골 연가’가 다시 돌아온다.
이번 공연은 7명의 배우, 5명의 스페셜 게스트, 6인조 앙상블과 함께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서경대 공연예술센터 스콘 2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뮤지컬 ‘피맛골 연가’를 영상과 음악, 배우들의 연기와 비하인드 스토리를 포함한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함께 곁들여 2시간 반이 넘었던 공연을 1시간 반의 콘서트로 새롭게 선보인다.
공연 시간은 짧아졌지만 원작의 감동을 유지하기 위해 중간 중간 극의 흐름에 대한 설명이 더해지며 관객들로 하여금 뮤지컬 ‘피맛골 연가’를 다시 보는 듯한 기분이 들게끔 구성했다. 뮤지컬 ‘피맛골 연가’의 작곡과 음악감독을 맡았던 장소영 음악감독과 랑의 안영수 대표가 MC를 맡아 극의 재미를 더했다. 공연에 직접 참여한 장소영 감독의 작품에 대한 설명과 안영수 대표의 재치 있는 입담으로 공연을 보지 못했던 관객들에게 이해와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여기에 지난해 열린 ‘제 6회 DIMF 뮤지컬스타’에서 탄탄한 실력을 입증한 노윤하, 안동혁, 안진영, 최혁준, 홍기범, 박선우, 정연우 총 7명의 배우가 뮤지컬 ‘피맛골 연가’의 넘버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기존 공연에 참여했던 배우들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해 그때의 감동을 다시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공연은 인터파크와 예스24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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