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 부동산에 투자해보세요"…글로벌PMC, 리얼티스퀘어와 해외부동산투자 MOU

입력 2021-10-07 11:41
수정 2021-10-07 11:42


해외부동산 투자자문 전문기업 글로벌PMC는 미국 캘리포니아 소재 부동산 전문기업 리얼티스퀘어 인베스트먼트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국내 투자자에게 캘리포니아 지역 유망 투자물건 정보 제공 및 투자자문 서비스에 나선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PMC 김용남 대표와 리얼티스퀘어 남승현 대표는 이날 서울 구로동 글로벌PMC 본사에서 ‘해외부동산투자 상호지원 업무제휴 협약식’을 열었다. 리얼티스퀘어 남승현 대표는 남가주 한인부동산협회장을 역임한 미국 부동산 전문가다. 지난 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미국 LA와 캘리포니아 부동산 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의한 뒤 글로벌PMC 부스에서 해외부동산투자 1 대1 상담을 진행했다.

글로벌PMC는 리얼티스퀘어와의 업무제휴를 통해 국내 투자자가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 부동산 취득 및 투자를 희망하는 경우 △유망투자물건 정보 제공 △투자컨설팅 지원 △현지법인 설립 지원 △매입 후 임대관리서비스 등을 지원한다. 이미 업무제휴약정을 체결한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등을 통해 △취득목적에 따른 취득 및 신고절차 △대금송금 방법 △수수료 할인 △환율 우대 등 부동산 금융서비스도 제공한다.

김용남 대표는 “국내 주거용부동산 투자 규제 및 투자기회 부족으로 인해 해외 부동산으로 눈을 돌리는 투자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해외부동산 투자에 관심있는 자산가들에게 미국, 일본 등 각국의 매물을 소개하고 투자 후에는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PMC는 미국 시카고에 본사를 둔 종합부동산 서비스회사 연합체인 코펙 인터내셔널의 유일한 한국 파트너이다. 코펙 인터내셔널은 전 세계 50개국의 80여개 종합부동산서비스업체가 가입해 있는 독립된 글로벌 부동산 네트워크다. 미국, 캐나다, 호주, 영국, 일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등 세계 각지의 매물을 공유하고 중개하는 기업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