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은 언제?…'오징어 게임' 대박에 이정재♥'임세령'에도 관심

입력 2021-10-07 11:18
수정 2021-10-07 11:37


"이정재와 임세령은 이제 결혼할 때도 되지 않았나요?"

배우 이정재가 미국 NBC 유명 토크쇼 '지미 팰런쇼' 출연을 앞둔 가운데 7년째 공개 열애 중인 대상그룹 임세령 부회장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정재는 지난 6일(현지 시간 5일) '오징어 게임'에 함께 출연한 박해수, 정호연, 위하준과 지미 팰런쇼 녹화에 참여했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한국과 미국을 화상으로 연결해 인터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해당 방송은 7일 오후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 신드롬과 앞으로 연기 목표 등에 관해 얘기할 예정이다.

이정재가 글로벌 스타로 도약하면서 팬들 사이에서는 연인 임세령과의 결혼 여부도 관심사다.



두 사람이 2015년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한 지 벌써 7년째에 접어들었기 때문이다.

이정재와 임세령은 2005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두 사람은 2010년 필리핀 동반 여행설, 2012년엔 결혼설에 휘말렸지만 부인해오다 2015년 1월에서야 연애 중임을 인정했다.

당시 이정재 측은 "연예인으로서 사생활이 대중으로부터 관심을 받는 것은 일의 일부이고 어느 정도 감내하여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임세령 씨의 경우에는 일반인이며 특히 아이들의 어머니이기 때문에 임세령 씨와 가족들이 상처를 받거나 사생활이 침해하는 것 만큼은 막아 주고 싶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임세령은 1998년 이재용 삼성그룹 부회장과 결혼했다가 2009년 2월 합의 이혼하고, 슬하에 1남 1녀가 있다.

이후 2017년엔 영화관에서, 2018년엔 레스토랑에서 식사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각각 포착되는 등 스스럼없이 공개 데이트를 즐겨왔다.



2019년에는 홍콩에서 열린 '제7회 아트바젤 홍콩 아트마켓'와 미국 LA에서 열린 '2019 LACMA 아트+필름 갈라' 행사에 동반 참석해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이정재는 2011년 임세령이 소유한 건물 인근 꼬마 빌딩을 47억 5천만 원에 매입, 지난해 해당 빌딩을 82억 원에 매각해 약 35억의 시세차익을 얻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재는 '오징어 게임'의 흥행에 힘입어 새벽 역의 정호연 인스타그램 팔로워수가 1500만 명을 뛰어넘자 뒤늦게 SNS를 시작했다.

이정재 인스타그램은 개설 5일만에 500만 팔로우로 껑충 뛰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