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교육 스타트업 두브레인이 느린 발달 아동 100가구를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두브레인은 만 3~7세 아동의 인지 발달 수준을 진단하고 관련 치료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8만여 명의 아동이 두브레인 프로그램을 접했다. 두브레인은 김강석 전 블루홀(현 크래프톤) 대표의 기부로 발달이 느리거나 지능지수(IQ) 71~84 사이의 경계선 지능을 가진 아동과 양육자를 대상으로 ‘위패런트 코칭 클래스’를 운영한다. 김 전 대표는 해당 프로그램 참가를 희망하는 가정 중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장학금 수혜자를 선발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