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6일) 직계약 화이자 백신 44.2만회분 인천공항 도착 예정

입력 2021-10-05 14:43
수정 2021-10-05 14:44


우리 정부가 화이자와 직접 계약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중 44만2000회분이 오는 6일 오전 11시30분께 인천공항으로 들어올 예정이다.

5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번에 들어오는 백신은 직계약 물량 6600만회분 중 일부다. 지난달까지 직계약 물량 중 3596만5000회분이 국내에 도입됐다. 다음날 도착분까지 합치면 3640만7000회분을 공급받게 된다.

이와 별개로 우리 정부가 루마니아로부터 148만9000회분의 화이자 백신을 구매했다.

화이자 외에 다른 제품까지 포함하면 6일까지 공급되는 물량은 총 7717만회분이다.

정부는 지금까지 모두 1억9534만회분의 백신을 개별 제약사나 국제기구와의 계약, 국제협력 등을 통해 확보했다.

한경우 한경닷컴 기자 cas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