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론바이오, 메디포스트 자회사 이뮤니크에 지분 투자

입력 2021-10-05 10:45
수정 2021-10-05 10:46
인트론바이오는 이뮤니크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해, 20억원 규모의 전략적 지분 투자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뮤니크는 제대혈 유래 면역세포치료제 개발 기업이다. 중간엽 유래 줄기세포(MSC)를 활용해, 이식편대숙주질환(GvHD) 및 루푸스신염(Lupus Nephritis) 등 자가면역질환 치료제를 개발 중이다. 메디포스트의 자회사다.

윤경원 인트론바이오 대표는 “인트론바이오의 미래 성장동력인 면역항암제를 비롯한 면역치료제 개발에 있어, 이뮤니크의 조절T세포(Treg)와 골수성억제세포(MDSC) 연구를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트론바이오는 작년 9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개발 기업인 리스큐어바이오사이언스에도 20억원을 투자했다.

김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