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키, 집코노미 박람회에서 개발 및 분양 상담 문의 잇따라

입력 2021-10-02 13:56
수정 2021-10-02 13:57
분양마케팅업체 밀리언키는 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부스를 마련하고 분양 상담에 나섰다. 이와 함께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과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를 선보였다.

밀리언키는 부동산 개발, 마케팅, 컨설팅,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업무를 맡는 분양회사다. 2010년 설립된 이후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GS건설 등 다양한 건설사의 프로젝트를 맡아왔다. 연간 5000가구 이상 분양 업무를 진행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분양이 끝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을 선보인다. 청주의 첫 생활형 숙박시설로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생활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8~49층, 162실(전용면적 165~198㎡) 규모로 들어선다.

경남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양덕2구역 재건축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956가구(전용면적 59~99㎡) 규모로 조성된다. 봉덕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창신중, 창신고 등의 학교시설도 도보권에 있다.

박람회를 찾은 시공사와 시행사가 밀리언키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회사 업무를 상담하고 향후 개발사업에 대한 분양 자문을 하려는 곳이 적지 않았다. 회사 관계자는 "몇개 건설사와 시행사가 상담을 진행했다"며 "개발사업에 대한 컨설팅과 분양 업무에 대해 다양한 고객을 만난 자리였다"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