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맛 투혼 '강철부대' 시즌 2 초읽기…참가 대원 공개 모집

입력 2021-10-01 14:23
수정 2021-10-01 14:24

올해 상반기를 뜨겁게 달궜던 ‘강철부대’가 시즌2 시작 초읽기에 돌입했다.

SKY채널과 채널A 측은 "강철부대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를 통해 오늘부터 ‘강철부대 시즌2’ 참가 대원 공개 모집을 시작했다"고 1일 밝혔다.

지원 자격은 대한민국 특수부대 예비역으로, 11월 19일까지 이메일로 채널A 공식 홈페이지의 지원서 양식을 작성해 보내면 된다.

‘강철부대’는 최정예 군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각 부대별로 팀을 이뤄, 부대의 명예를 걸고 압도적인 피지컬과 극한의 멘탈리티로 대결을 펼치는 팀 서바이벌 예능으로 많은 시청자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해병대 수색대, 육군 특수전사령부, 제707특수임무단, 해군 해난구조전대, 해군 특수전전단, 육군 군사경찰 특수임무대가 참가했던 ‘강철부대 시즌1’은 특수부대원들의 희생과 사명감을 잘 드러내며 대한민국 2021년 군대 콘텐츠 열풍의 시발점이 되었다는 평가를 이끌어 냈다.

‘강철부대 시즌1’에 이어 ‘강철부대 시즌2’를 연출하는 이원웅PD는 “참가 대원 공개 모집에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즌2에는 더욱 다양한 특수부대와 한층 강력해진 미션과 승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해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한편, ‘강철부대 시즌2’는 2022년 초 공개될 예정이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