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소벤처기업청은 올해 존경받는 기업인 12명 가운데, 인천에서는 이준호 이앤디일렉트가릭 대표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준호 대표는 코로나 19 확산으로 어려운 기업환경에서 영업이익의 5%를 직원들에게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근로자 44%의 내일채움공제 가입과 시차출퇴근제를 운영하기도 했다. 직원들의 생일에 상품을 지급하고 직무관련 서적 구매 비용을 지원하는 등 근로자와 함께 성장하는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을 해오고 있다.
선정된 존경받는 기업인은 중기부장관 표창, 트로피 및 동판을 수여받게 된다. 중소기업 일자리 평가에 최대 30점 가점 부여, 병역지정업체 가점 부여 등 정부지원정책 참여 우대를 받는다.
인천중기청 관계자는 “존경받는 기업인의 우수사례를 전파하고 청년 구직자 등이 공감하기 위해 TV방송 프로그램을 제작해 연말에 방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