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1차접종 인구의 72.3%…남은 백신 2241만회분

입력 2021-09-24 15:14
수정 2021-09-24 15:15

우리나라 전체 인구의 72.3%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완료했다.

24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56만186명, 접종 완료자는 37만5869명으로 집계됐다.

하루 신규 1·2차 합산 접종자 수는 20일 3만1255명, 21일 1만655명, 22일 4만3191명 등이다. 연휴가 끝난 23일은 93만6055명으로 늘었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25만9826명, 모더나 29만4998명, 얀센 4924명, 아스트라제네카(AZ) 438명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3713만2188명으로, 전체 인구(지난해 12월 기준 5134만9116명)의 72.3%에 해당한다.

18세 이상 인구 기준 1차 접종률은 84.1%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002만8070명, 아스트라제네카 1108만7006명, 모더나 459만6466명이다.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42만646명이다.

전날 2차까지 새로 접종을 마친 사람은 37만5869명을 백신별로 보면 화이자 29만2537명, 모더나 7만6447명, 아스트라제네카 1961명이다.

아스트라제네카 접종 완료자는 7398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5437명은 1차 접종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인원이다.

이로써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총 2258만2280명으로 늘었다.

이는 인구의 44.0% 수준이며, 18세 이상 인구를 기준으로 하면 51.1%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