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트, 정리매매 첫날 68% 넘게 급락…오는 6일 상폐

입력 2021-09-24 09:55
수정 2021-09-24 09:57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업체 에이아이비트가 상장폐지를 위한 정리매매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24일 오전 9시52분 현재 에이아이비트는 직전 거래일 대비 373원(68.69%) 내린 1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정리매매 기간에는 주가가 가격제한폭 없이 움직일 수 있다.

앞서 한국거래소는 지난 17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이 에이아이비트가 제기했던 상장폐지 결정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기각, 이에 따라 상장폐지가 확정됐다고 공시했다.

에이아이비트의 정리매매 기간은 이날부터 오는 5일까지이며, 같은달 6일 최종 상장폐지가 이뤄진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