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렌터카 이용자 안전 힘쓴다

입력 2021-09-15 09:17
-롯데렌탈, 그린카와 업무협약 체결

도로교통공단이 롯데렌탈 및 그린카와 함께 렌터카·공유차 이용자의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바람직한 교통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서비스 이용자 및 임직원의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상호 행정적 지원을 약속했다. 또 교통안전인식개선 캠페인 등 교육홍보사업에 협력할 것을 협의했다.

먼저 도로교통공단은 렌터카·공유차 서비스 종사자 및 이용자의 교통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교육과정을 기획한다. 구체적으로는 해당 교육을 위한 강의인력, 교육자료 등을 마련한다.

롯데렌탈과 그린카는 온·오프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위한 행정적 지원 및 서비스 이용자의 안전운전을 위한 캠페인 등 홍보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주민 도로교통공단 이사장은 "각 기관이 역량을 발휘해 공유차 이용자들의 교통안전 의식 함양과 안전한 공유 서비스 생태계 조성을 통해 교통사고 비용 줄여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성환 기자 swkim@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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