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전화로 해외주식 주문을 받거나 주문 과정에서 모르는 점을 답변해주는 일종의 해외주식 관련 콜센터다. 연휴 기간 24시간 환전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9월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가 열리는 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보다 긴밀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확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기간 지점은 문을 닫지만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해외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이벤트도 연다. 연말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한 투자자에겐 1개월간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가 적용된다.
심성미 기자 smsh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