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추석 연휴에도 전화로 해외주식 주문 가능합니다"

입력 2021-09-13 14:29
수정 2021-09-13 14:30

삼성증권은 추석 연휴 기간에도 해외주식 데스크를 운영한다고 13일 발표했다.

해외주식 데스크는 전화로 해외주식 주문을 받거나 주문 과정에서 모르는 점에 대해 답변해주는 일종의 해외주식 관련 콜센터다. 연휴 기간 24시간 환전 서비스도 이용 가능하다.

삼성증권 측은 "이번 추석 연휴에는 9월 미 FOMC가 진행되는만큼 개인 투자자들이 보다 긴밀하게 시장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해외주식 데스크를 확장 운영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기간 지점은 문을 닫지만 신규 계좌를 개설할 수도 있다. 삼성증권 모바일 앱 '엠팝'을 통해 비대면으로 계좌를 개설한 뒤 해외주식 거래가 가능하다.

삼성증권은 해외주식 투자를 처음 시작하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 1~7월 삼성증권에서 해외 주식을 거래하지 않은 사람이 대상이다. 연말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한 투자자들에겐 1개월 간 미국 주식 온라인 거래 수수료 0%가 적용된다. 매도시 미국 증권거래위원회가 징수하는 기타거래세 0.00051%만 부과된다. 이후 11개월 간 온라인 거래 수수료도 0.09%로 대폭 인하된다. 심성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