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 전문 네오뱅크 센트비가 추석 연휴를 맞아 송금 수수료 전액 무료 행사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행사 기간은 이날부터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22일까지다.
'센트비 한가WEEK 프로모션'은 추석으로 한국에 있는 가족, 지인에게 송금하는 고객들을 위해을 마련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에서 한국으로 송금하는 모든 고객에게 송금 수수료 전액을 무료로 지원한다. 또 인도네시아, 싱가포르발 한국 송금 건당 100만원 이상 송금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300만원의 센트비 캐시백 혜택도 제공한다.
센트비는 지난해 국내 핀테크 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와 싱가포르발 해외 송금 서비스를 내놨다. 해당 국가에서 전 세계 50개 국가로 24시간 실시간 해외 송금이 가능하다. 송금 후 평균 5분 만에 수취할 수 있어 현지의 한인 교민과 한국 등 해외로 송금하고자 하는 현지인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후 송금액이 150배 이상 성장할 정도로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고 있다"며 "고객에게 더 많은 혜택을 돌려드리기 위해 추석을 앞두고 한가WEEK 프로모션을 준비했는데, 더 고도화된 서비스와 맞춤형 혜택 제공으로 글로벌 외환 송금, 결제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
보다 자세한 추석 프로모션 내용은 센트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센트비는 국내 기업 최초로 싱가포르 해외 송금 라이선스를 취득, 현지에서도 서비스 안전성을 인정받았다. 최근엔 글로벌 결제 데이터 보안 인증인 'PCI-DSS' 최상위 등급을 획득했다.
고은빛 한경닷컴 기자 silverligh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