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공식 온라인몰 '유샵'에서 다음 달 31일까지 다이렉트 요금제 할인 혜택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다이렉트 요금제는 유샵을 통해 제공하는 온라인 전용 요금제다. 요금제의 부가 서비스를 걷어내고 가격은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35% 저렴한 것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5G 다이렉트 65·51·37.5', 'LTE 다이렉트 45' 등 총 4종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다.
유샵은 다음 달 말까지 만 39세 이하 고객을 대상으로 다이렉트 요금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5G 다이렉트 51(월 5만1000원)’과 ‘LTE다이렉트 45(월 4만5000원)’를 각각 5%, 12% 할인된 4만8500원, 3만9700원으로 제공한다. 회사 측은 "다이렉트 요금제가 기존 요금제 대비 최대 35% 저렴한 것을 고려하면, ‘LTE 다이렉트 45’는 최대 42%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이 기간 다이렉트 요금제 4종 중 1종으로 개통하는 모든 고객에게는 GS25 1만원 상품권을 24개월간 매월 증정한다. 24개월간 매월 최대 3000원가량의 할인쿠폰을 지급하는 기존 비대면 제휴 혜택 ‘쇼핑쿠폰팩’도 동일하게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와 별개로 다이렉트 요금제 해당 요금제를 14일 이상 유지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교환권을 제공한다. 내년 1월 31일까지 요금제를 유지한 고객을 대상으로 10명을 추첨해 삼성전자의 폴더블폰 '갤럭시 Z폴드3'도 증정한다.
김남수 LG유플러스 디지털사업담당 상무는 "합리적인 소비생활을 추구하는 고객이 늘어나며 자급제폰 시장도 함께 확대되고 있는 시장 상황을 고려해, 무약정 자급제폰에 특화된 요금제 등 이들에게 꼭 맞는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프로모션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배성수 기자 baeba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