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준코스메틱,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수상

입력 2021-09-09 09:00
수정 2021-09-09 09:01


화장품 전문 제조업체 제이준코스메틱(제이준)이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 중국 마스크팩 부문에서 5년 연속 1위를 수상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았다고 9일 밝혔다.

제이준은 전날 한국소비자포럼이 주최하는 '2021 올해의 브랜드 대상'에서 중국 현지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를 통해 '중국 소비자가 뽑은 올해의 마스크팩' 부문에서 가장 높은 득표수를 얻어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1위로 선정됐다.

올해로 19주년을 맞은 올해의 브랜드 대상은 매년 대국민 소비자 투표와 위원회 심의를 거쳐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브랜드 어워드다. 각 분야 최고의 브랜드를 가리는 시상식에 역대 최다 인원인 국내에선 약 61만명, 중국은 약 154만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제이준 관계자는 "중국 현지 소비자의 직접 투표를 통해 주어지는 상이라는 점에서 올해의 브랜드 대상 5년 연속 1위는 더욱 그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도 좋은 품질과 효능의 제품을 선보여 고객 신뢰에 보답할 것"이라고 밝혔다.

2015년 '아름다움을 위한 책임'(Responsible for Beauty) 이라는 슬로건 아래 출범한 제이준은 우수한 제품으로 국내와 중국 등 해외 시장에서 K-뷰티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고 있다. 블랙 물광 마스크,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 등 다양한 마스크팩 제품을 기반으로 기초 스킨케어 라인을 확충해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최근 자는 동안 손쉽게 피부 관리가 가능한 슬리핑 팩 제품의 판매가 급증함에 따라 대표 마스크팩 2종을 리뉴얼해 중국 시장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 개발과 출시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존 고객층은 물론 젊은 층까지 사로잡아 중국에서 꾸준한 인기를 끄는 등 중국 마스크팩 시장에서 한국 브랜드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편, 제이준은 지난 4월 식물성 뮤신 성분을 함유한 ‘오크라 피토 뮤신 스킨케어’를 론칭하고 사단법인 ‘생명의숲’과 함께 어린 소나무 숲 가꾸기 활동 및 나무심기 기부금을 전달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