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전자상거래) 기업 코리아센터는 해외직구(직접구매) 플랫폼 ‘몰테일’이 독일 물류센터를 통해 독일 아마존 FBA(풀필먼트 바이 아마존) 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아마존 FBA는 아마존이 판매자를 위해 상품의 창고 보관, 물품 포장, 배송 등을 진행해 주는 서비스다. 몰테일은 독일 아마존 FBA 대행 서비스를 구축, 한국 판매자를 대신해 판매 상품들을 아마존 창고까지 입고하고 그 과정에 필요한 수출입 통관 및 절차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몰테일 관계자는 “이번 FBA 대행 서비스로 국내 판매자와 영국 브렉시트로 인한 유럽 거점 이동이 필요한 사용자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며 "자사 독일 물류센터는 자체적인 풀필먼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