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Jeep)가 8일 오전 서울 신사동에서 전동화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첫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랭글러 4xe'를 공개했다.
'랭글러 4xe'는 GDI 2.0 I4 DOHC 터보 PHEV 엔진에 전기모터를 추가해 전기만으로 32Km를 주행할 수 있다. 배터리는 삼성 SDI 제품을 장착했으며, 3가지 주행 모드에 회생제동을 통해 뛰어난 연비와 정숙성을 제공한다.
가격은 오버랜드 8,340만원, 오버랜드 파워탑 8,690만원이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