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의 합을 정적분으로 고치는 문제가 대학수학능력시험뿐 아니라 논술에서도 자주 출제되는데, 정답만을 도출하면 되는 수능과 달리 논술에서는 구분구적법에 의해 정적분으로 수렴해 가는 과정을 좀 더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직접 그림을 그려서 구간을 n등분 할 때의 분점을 표시하는 연습을 해보고 이를 다양한 문제에 적용해 보아야 한다.
☞ 포인트한양대 수리논술은 대체로 난도가 높은 편이며 올해 실시된 모의논술에서도 변별력이 매우 높은 문제가 출제됐다. 논제의 출제 범위가 고교 과정을 벗어나지는 않지만 개념에 대한 이해도가 완벽해야 하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계산적인 집중력도 상당한 수준으로 요구된다. 이런 논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교과서의 기본 개념과 공식을 직접 유도해보는 훈련이 우선 필요하다. 이와 함께 난도가 높은 수능 4점짜리 문제들을 논술 형식으로 꼼꼼하게 풀어보는 연습을 꾸준히 하면 한양대 수리논술 대비에 많은 도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