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엠제약은 캐릭터 '잔망루피'를 이용한 제품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잔망루피 캐릭터를 이용한 핸드크림과 여행용 칫솔·치약 세트 등을 출시하고 오는 12일까지 현대백화점 신촌점 잔망루피 팝업스토어에 우선 입점한다는 설명이다.
잔망루피 핸드크림은 체리블러썸향과 복숭아향으로 구성됐다. 여행용 칫솔치약 세트는 넓은 머리 칫솔에, 충치 예방에 좋은 불소치약으로 이뤄졌다.
강일모 대표는 "잔망루피라는 새로운 캐릭터를 통해 기존의 유·아동 제품에만 국한돼 있던 캐릭터 제품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01년에 설립된 케이엠제약는 유아용 구강용품 '뽀로로' 치약을 국내 독점 판매 중이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