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다해드림 하우스 사업 협력 기관.단체 15곳'으로 확대

입력 2021-09-01 11:14

1일 은수미(사진 왼쪽) 성남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임한명(주)영구크린 대표이사와 '다해드림 하우스사업 지원에 관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성남시 제공






경기 성남시는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토털 서비스인 ‘다(多) 해드림 하우스 사업’에 포장이사 업체인 ㈜영구크린이 합류했다. 이에 따라 협력 기관·단체는 총 15곳으로 확대됐다.


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은수미 시장 집무실에서 은 시장과 임한명 ㈜영구크린 대표이사, 조영구 영구크린 전무(방송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다해드림 하우스 사업 지원에 관한 업무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영구크린은 주거환경 개선이 필요한 성남지역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월 1회 무료이사를 지원한다. 또 시는 주거 취약계층을 발굴해 연계한다.

이번 협약 유효기간은 1년으로 하되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자동 연장한다.

시 다해드림 하우스 사업은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의 후원과 협력단체의 재능기부 등 민관 연계로 진행된다.


주거 취약계층의 이사, 도배, 장판, 단열, 소독, 형광등·문고리 수리 등 각 분야에서 인력과 장비, 재료를 지원하는 방식이다.


㈜영구크린 합류로 협력 기관·단체는 모두 15곳으로 늘어 주거 취약계층 이사부터 집수리까지 토털 서비스 추진에 힘을 받게 됐다.

한편 시는 2012년부터 이 사업을 펴 최근까지 505가구에 3억7000만원 상당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했다.성남=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