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사 이후 20년 연속 … 올해도 금상 5개 등 9개 대통령상 수상
기후위기 극복, 안전 등 현장개선 과제 발표로 출전팀 전원 수상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9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20년 연속 대통령상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 창사 이래 단 한 번도 빠짐없이 수상을 이어간 것이다.
남부발전은 최근 울산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47회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금상 5개를 포함 도합 9개의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표준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관·주최하는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는 공공기관·대기업·중견기업 소속 분임조들이 현장에서 발굴한 문제점과 그 개선사례를 발표하는 경진대회다. 품질향상에 기여한 우수 분임조를 발굴·포상하는 품질 분야에서 가장 공신력 있는 자리다.
16개 부문, 총 288개 팀이 참여한 올해 대회는 코로나19 확산 예방 차원에서 온라인 발표와 심사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 총 9개 팀을 내보낸 남부발전은 설비고장 감소 뿐 아니라 기후위기 극복, 안전·재난 대응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현장 개선사항에 대한 주제 발표로 호응을 얻었다. 그 결과 출전팀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