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아카데미 일본경제사회연구소는 오는 31일 일본 간사이대 최상철 교수(상학부·사진)를 초청해 ‘코로나 시대의 한국과 일본’ 주제의 특별강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올해 1학기 중앙대에서 교환교수로 지낸 뒤 다음달 일본으로 돌아가는 최 교수의 기념 특강 형태로 열린다. 그는 산업연구원에서 미국과 일본 담당 연구원을 지낸 뒤 일본 고베대에서 상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일본 가가와대·유통과학대 교수를 거쳐 간사이대 교수로 재직 중이다. 한일 유통·소비시장 및 마케팅 전문가로 꼽힌다.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강연저술 활동을 하고 있는 그는 국내에서도 〈위대한 기업을 뛰어넘는 이기는 기업〉, 〈사례로 배우는 일본 유통〉 등의 저서를 펴냈다.
이번 특강은 31일 오후 7시부터 시사일본어학원 강남캠퍼스 300호에서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시사일본어학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봉구 한경닷컴 기자 kbk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