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소형차 브랜드 미니코리아는 다음달 1일 온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미니 쿠퍼 3-도어 젠 제트(GEN Z) 에디션'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해당 모델은 국내 150대 한정 판매된다.
젠 제트 에디션은 Z세대(1995년 이후 태어난 세대)를 위해 기획된 모델이다. Z세대가 추구하는 즐거움과 실용성을 모두 충족시킬 수 있는 차별화된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이 특징이다.
외관은 3가지 색상이 그라데이션 효과가 섞인 국내 최초 멀티톤 루프가 눈에 띈다. 이 밖에 16인치 빅토리 스포크 블랙 휠과 피아노 블랙 외관 라인을 통해 고급스러우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완성했다는 설명이다.
실내에는 패브릭과 가죽이 혼합된 체크무늬 시트가 장착됐다. 옵션 사양으로는 열선 시트, 주차 거리 제어 시스템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젠 제트 에디션은 미니 트윈파워 터보 3기통 기솔린 엔진과 7단 스텝트로닉 더블 클러치 변속기 조합으로 최고출력 136마력, 최대토크 22.4kg·m의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국내 150대 한정 판매되며 가격은 개별소비세 3.5% 적용 기준 3180만원부터 시작된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