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 알고란 채널과 함께 기본 코인 투자 상식 제공

입력 2021-08-26 17:06
수정 2021-08-26 17:07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유튜브 알고란 채널과 함께 '업비트의 거의 모든 것' 시리즈 4편을 선보인다고 26일 밝혔다. 이를 통해 가상자산 투자 입문자 눈높이에 맞춘 기본 투자 상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업비트는 최근 디지털 자산에 대한 관심과 투자 참여가 높아지면서 증폭된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 또한 기존 증권거래소나 증권사에 대한 상식이 디지털 자산 거래소로 전이되면서 발생하는 오해를 바로잡겠다는 목표다.

영상을 함께 제작한 알고란 채널은 중앙일보 경제부 기자 출신인 고란 대표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이다.

이들이 이번에 공개한 시리즈는 총 4편으로 △이체의 거의 모든 것 △오입금의 거의 모든 것 △매매의 거의 모든 것(파트 1 & 2) 등으로 구성됐다.

먼저 ‘이체의 거의 모든 것’ 편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기능과 역할을 은행을 통한 현금거래와 비교해 설명한다. 장부 거래의 중립적 정의와 원리를 설명하고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수수료 책정 방법, 디지털 자산 이체 시 주의점 등을 알려준다.

두 번째 ‘오입금의 거의 모든 것’ 편에서는 오입금 발생 원인을 살펴보고 피해를 예방할 방법을 소개한다. 특히 복구 불가한 오입금 유형을 상세하게 설명해 타 거래소에서 업비트로 출금 시 주의해야 할 부분을 강조하고, 오입금 실수로 소중한 자산을 잃는 일이 없도록 주의를 당부한다.

마지막 '매매의 거의 모든 것’ 파트 1 & 2는 디지털 자산 투자 입문자의 눈높이에 맞춰 디지털 자산 매매 과정 전반을 설명한다. 거래소 매매의 원칙인 가격 우선의 원칙과 시간 우선의 원칙을 알려주고, 캔들 차트 분석 방법 등 투자에 도움이 되는 기본 상식을 소개한다.

이외에 거래소 및 국가별 디지털 자산 시세 차이가 발생하는 이유, 디지털 자산의 그래프가 비트코인과 비슷한 방향으로 움직이는 현상 등을 경제적 원리에 따라 설명한다. 아울러 블록체인 특성에 따른 디지털 자산 거래 환경의 특수성을 투자 입문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풀어낸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 관계자는 "주식 투자 상식을 디지털 자산 투자에 전이하면서 발생하는 오해를 이번 영상을 통해 바로잡고, 블록체인 특성에 따른 디지털 자산 거래소의 특수성을 알리고자 이번 영상을 기획했다”며 "디지털 자산 거래소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안전하고 탄탄한 디지털 자산 투자를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업비트의 거의 모든 것’ 시리즈는 이날부터 매일 한편 씩 알고란 유튜브 채널과 업비트 유튜브 채널에서 시청할 수 있다.

이지영 블루밍비트 기자 jeeyoung@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