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들, 선행 릴레이…희망성금 전달

입력 2021-08-24 14:07
수정 2021-08-24 14:08


가수 임영웅 팬들의 선한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 회와초(히어로) 측은 광명시사회지협의회(회장 이상재)-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희망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달식에 참여한 팬클럽 회원들은 "참석한 회원들 모두 광명시에 오랫동안 거주하고 생활하고 있는데, 지역에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나눔을 하고 싶었다"며 "작지만 청소년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가수 임영웅 님과 함께 좋은 나눔을 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 최효정 본부장은 "팬클럽에서 뜻 깊고 귀한 나눔을 전해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성금은 특기가 있는 청소년에게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 된 성금은 복지사각지대 저소득 예체능 특기생 청소년 장학금으로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2021 위기극복 희망기부릴레이는 '함께하자, 나누자, 극복하자'는 슬로건과 함께 코로나19와 같은 다양한 위기를 함께 이겨내자는 나눔운동으로 기업·단체, 개인 등 다양한 참여로 이어가고 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