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 퍼져나가는 가짜 뉴스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는 상황에서 곽상도 국민의힘 의원이 피해를 호소하고 나섰다.
곽 의원은 23일 페이스북 글을 통해 "유튜브에 개설되어 있는 ‘곽상도 TV’는 저와 무관한 도둑채널이니 현혹되지 않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곽 의원에 따르면 현재 유튜브에는 그의 이름과 사진을 도용한 ‘곽상도 TV’가 개설돼 특정 편향의 내용물이 게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곽 의원은 "이 채널은 저와 무관한 채널로 지난 주에 이미 유튜브 측에 신고하고 삭제요청을 해놓았으나 조치가 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 해당 채널에 대해 방송통신위원회에도 신고할 예정이고 운영자가 누구인지 어떤 목적으로 이러한 행동을 하는지 밝힐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