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앤엘, 3분기 호실적 전망에 12%대 상승세

입력 2021-08-23 09:42
수정 2021-08-23 09:43
의료용 소재업체 티앤엘이 올 3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23일 오전 9시37분 티앤엘은 전 거래일 대비 4800원(12.06%) 오른 4만4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이날 티앤엘에 대해 3분기에도 매출과 영업이익의 성장이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7만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

이동건 연구원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분기 대비 21.3%, 43.5% 증가한 203억원과 89억원으로 추정한다"며 "올 4분기 창상피복재 생산설비 증설로 인해 내년에는 매출 성장폭이 보다 커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