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이하 융기원)은 경기도 내 창의 융합인재양성 도모와 미래 핵심인력 육성을 위해 도내 4개 특성화 고등학교(수원 삼일공고, 수원 하이텍고, 파주 세경고, 평촌 경영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이 어려워짐에 따라 각 기관에서 사전 서명으로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융기원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제작소와 연계해 기술혁신 주도형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융합교육 내실화 지원과 제작 체험 문화형성 등 협력 네트워크 구축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추진됐다.
융기원과 특성화고 4곳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창의적인 기술 인재 육성 및 연계프로그램을 위한 협력 △맞춤형 기술컨설팅 및 융합기술기반 진로체험 현장 활성화 △공동 세미나, 기술자문 등 연구 인력에 의한 상호협력·교류 △지능형 융합기술 시제품제작소 보유 시설 활용 등 다양한 교류를 약속했다.
주영창 융기원장은 “융합교육 프로젝트 참여형 수업 지원과 체험 중심의 기회 제공 그리고, 융기원 핵심 연구분야를 접목한 ICT 산업의 수요 맞춤형 과정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역량 강화에 발판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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