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조현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원장

입력 2021-08-20 16:09
수정 2021-08-20 16:16
보건복지부는 20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에 조현장 인구보건복지협회 부산지회 가족보건의원 부원장(사진)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건강증진개발원은 국민 건강증진정책을 개발하고 지역보건사업을 수행하는 준정부기관이다.

조 신임원장은 부산 혜광고와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후 부경대 정치언론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대한의사협회 대외협력 특위 위원, 부산 해동병원 진료부장, 대한결핵협회 진료원장 등을 지냈다. 조 원장은 "생활 밀착형 사업으로 건강 취약계층을 포용하는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라며 "국가의 건강증진정책 발전과 지역사회 중심의 건강관리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진규 기자 jos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