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내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지원

입력 2021-08-20 14:07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센터장 황은희)가 도내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지원 사업 참여기업을 추가 모집한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도내 관광기업의 구인난 및 신규채용에 대한 인건비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는 7월부터 인건비 사업을 통해 지원을 해왔다. 선착순 신청으로 인해 참여를 못한 관광기업에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예산확보를 통해 추가모집을 시작한다.

신청대상은 2021년 최저임금 이상 지급하며, 주 소정근로시간 이상 근무 가능한 기업이며, 경남에 주 사업장 또는 지점을 둔 관광사업체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규모는 1개 기업당 1~2인 채용가능하며 지원대상은 선착순 신청으로 신청서류 검토 후 최종 선정 한다.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후 기업 내부적으로 채용이 가능하며, 채용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이다.

채용일로부터 도내 관광기업 지역인재 채용지원 사업 종료일까지 인건비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최대 3개월간 2021년 최저임금의 80% 내외 지원받을 수 있다. 정규직 전환 시에는 최대 1개월간 2021년 최저임금의 50% 내외 지원받을 수 있다.

현재 경남 도내 관광기업 11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여 인건비 지원받고 있다.

경남관광기업지원센터 황은희 센터장은 “이번 사업이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관광시장에 활력을 불어넣는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창원=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