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이 기사는 08월 18일(15:59) 바이오.제약,헬스케어 전문매체 ‘한경바이오인사이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종근당은 국내 신용등급평가사인 한국기업평가와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A-(안정적)', 'A+(긍정적)'의 우수한 신용등급과 등급전망을 부여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신용등급과 전망은 품목군과 연구개발 역량을 감안 시 사업 안정성이 우수하고, 실질적인 무차입으로 우수한 재무구조를 보유하고 있는 점, 견조한 수익성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이 종합적으로 반영됐다는 설명이다.
종근당은 2019년 처음으로 연매출 1조원을 돌파하고 2020년에는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전년 대비 21% 증가한 1조30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매년 매출의 10% 이상을 연구개발에 투자하며 혁신신약과 개량신약, 바이오의약품 개발에 나서고 있다.
현재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CKD-508', 샤르코마리투스 치료제 'CKD-510', 항암이중항체 'CKD-702', 코로나19 치료제 나파벨탄 등이 국내외에서 임상 중이다.
종근당 관계자는 "AA- 신용등급은 현재 기준 국내 제약사 중 최고등급"이라며 "매출 확대와 연구개발 성과의 선순환 구조를 정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