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글로비스가 다음달까지 협력업체 실무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연다고 17일 발표했다. 세미나를 통해 협력업체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현대글로비스는 최근 ‘코로나19가 국제 물류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첫 번째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세미나 참석자들은 △다양한 우회로 및 대체운송 수단 개발 △자동화·무인화 설비 투자 확대 △항만 사용료 및 임대료 등 일시적 감면 같은 물류정책 추진 촉구 등을 위해 노력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현대글로비스와 협력업체들은 다음달까지 하반기 해상운송 시황·전망 분석, 물류 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업 과제, 해운시장 탈산소화 규제의 영향과 대응 전략 등을 주제로 세미나를 연다.
도병욱 기자 dod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