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 방한…코로나 이후 첫 해외 정상

입력 2021-08-16 20:59
수정 2021-08-16 21:09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이 1박2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했다.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우리나라를 찾은 첫 해외 국가 정상이다.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이날 오후 8시 30분께 서울공항에 도착해 문승욱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의 영접을 받고, 우리 의장대가 도열한 사이를 통과해 우리 측 환영 인사와 인사를 나눴다. 17일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가진다.

문 장관은 "토카예프 대통령이 코로나 상황 속에서 한국을 방문한 데 사의를 표하며 이번 국빈 방한이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문혜정 기자 selenmoo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