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로 지치는 여름, 영양소 관리가 중요

입력 2021-08-13 10:16
수정 2021-08-13 10:17



무더위 속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예년보다 일찍 끝난 장마로 7월부터 이어진 폭염과 마스크 착용의 필수화로 인해 온열 질환의 위험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약간의 탈수증으로도 신체 에너지와 집중력이 저하될 수 있어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다.

특히 마스크 착용으로 안면부 온도와 습도가 올라가며 심한 경우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겪기도 한다. 이와 함께 여름철 자외선과 마스크 착용으로 인한 자극과 실내에서의 강한 에어컨 바람에 의해 피부건강이 악화되기도 한다.

더위가 극심한 날에는 가급적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또한 전문가들은 여름철 건강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영양성분을 미리미리 챙기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피로감과 피부 트러블로 고민하고 있다면 적절한 영양소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에 일상에서 비타민C 등 영양소를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영양제에 대한 현대인들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비타민C의 경우, 채소나 과일 섭취를 통해서도 보충할 수 있으나 음식을 조리할 때 가해지는 열로 대부분의 영양소가 파괴될 수 있어 영양제를 통한 섭취가 대안으로 꼽힌다.

시중에 다양한 제품들이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동제약의 경우 고용량 비타민C를 비롯한 영양소를 담은 ‘아로나민 씨플러스’를 여름철 건강관리 제품으로 제시하고 있다. 해당 제품은 1일 기준 1,200mg의 고용량 비타민C와 비타민E, B, 셀레늄, 아연 등의 성분을 함유해 피로와 항산화 관리를 돕는다.

비타민C는 강한 항산화력으로 세포 손상을 막고 피부와 근육을 만드는 콜라겐 합성에도 관여한다. 이외에 △면역력 강화 △항산화 작용 △뼈와 관절 건강 개선 △멜라닌 색소 생성 억제 △철분 흡수 등을 도와 피로와 면역 관리, 피부 건강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흡수력을 높인 활성비타민 ‘푸르설티아민’은 뇌세포막을 통과해 체내에 빠른 속도로 퍼지고, 전신 피로 해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충분한 숙면과 수분 보충, 그리고 고용량 비타민C, 셀레늄, 아연 등 항산화 성분을 함유한 영양제 섭취로 여름철 건강과 면역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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