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뉴타운에 '광명 퍼스트 스위첸' 275실 나온다

입력 2021-08-12 10:25
수정 2021-08-12 11:33

<kcc건설>KCC건설은 이달 경기 광명시 광명동 344 일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광명 퍼스트 스위첸’을 내놓는다. 광명에서 첫 선을 보이는 ‘스위첸’ 브랜드 단지다.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고품격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조성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13층, 2개동, 275실(전용면적 45~62㎡) 규모다. 지상 1~2층에는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지상 3~13층에는 주거용 오피스텔이 자리한다. 모든 실이 2룸 구조여서 소형아파트 대체 상품이라는 평가다.

입지여건이 좋다. 지하철 7호선 광명사거리역이 약 650m 거리(도보 약 10분)에 있다. 이를 통해 서울디지털산업단지, 도심업무지구(GBD) 등으로 환승없이 한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여의도나 강남권 등도 4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으로 10여개가 넘는 버스노선이 정차하는 버스정류장도 있다. 단지가 6차선 도로(25m)인 광명로와 접해 있다. 안양천로, 서부간선도로 철산교IC, 서해안고속도로, 제2경인고속도로 광명IC 등의 광역도로망도 잘 갖춰져 있다.

일반 상업지역 내 들어서는 만큼 생활 편의시설도 다양하다. 단지 바로 앞 광명 새마을시장을 비롯해 광명시장, 이마트메트로 광명점, 롯데시네마 등이 있다. 특히 지상 1~2층에 들어서는 단지 내 상가는 3428㎡ 규모의 테마가 있는 스트리트몰로 조성된다.

학교시설로는 광명남초, 광문중, 광남중, 명문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광명사거리역 인근 학원 및 철산동 학원가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자전거도로와 운동시설 및 산책로가 잘 갖춰져 있는 생태하천인 ‘목감천’과 인공폭포, 광장, 야외공연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는 ‘도덕산공원’, 시민개방형 복지문화시설인 ‘은빛누리문화센터’ 등도 가까워 여가생활을 즐기기에도 좋다.

광명뉴타운 개발에 따른 미래가치도 높다. 114만6000㎡규모의 광명뉴타운은 광명사거리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자리잡고 있다. 현재 11개 구역에서 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2만5000여 가구의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단지는 하이엔드 오피스텔로 차별화된 상품을 갖췄다. 욕실 세면대와 샤워실 공간을 분리시킨 고급 호텔 욕실(건·습식)로 꾸며진다. 각 방마다 수납공간을 넣어 편의성을 높인다. 별도의 방을 갖춘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주방, 거실, 욕실, 방 2개의 구조가 적용된다. 풀퍼니시드 주거공간이 계획돼 빌트인 하이브리드 쿡탑 및 전기오븐, 고급형 렌지후드, 세탁기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첨단 시스템이 적용된 보안 특화 오피스텔로 안면인식 원패스 시스템과 400만 화소의 CCTV 등이 적용된다. 단지 곳곳에 루프탑가든, 스위첸가든 등 녹지휴게공간도 조성돼 입주민들이 단지 내에서 여유롭게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kcc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