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 딸 80명 생긴다…'방과후 설렘' 프리퀄 출연

입력 2021-08-12 18:19
수정 2021-08-12 18:20

오은영 박사가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에서 80여명 소녀들의 엄마가 된다.

12일 '방과후 설렘' 측은 "오은영 박사가 오는 9월 네이버 NOW에서 독점 방송되는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에서 지원자들의 엄마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소아·청소년 정신건강 전문의로 대한민국 부모들의 단단한 버팀목으로 자리매김한 오은영 박사가 이번에는 '등교전 망설임' 엄마가 되어 연습생 딸들에게 걸맞은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오은영 박사는 소아청소년 정신과 전문의로, EBS '60분 부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채널A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 새끼'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부모님들이 알지 못한 아이들의 문제를 빠르게 파악하고 정확한 솔루션을 제공해 '소아 청소년 솔루션'의 대가로 자리매김했다.

오은영 박사는 '방과후 설렘' 프리퀄 '등교전 망설임'에서 만나게 될 연습생들에게 엄마가 옆에서 조언해주는 것 같은 친근함으로 솔루션을 제시해줄 전망이다. 연습생이라는 혹한 시절을 보내는 10대들에게 어떤 메시지를 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등교전 망설임'은 '방과후 설렘'에 합격한 연습생들의 모습을 최초 공개할 뿐만 아니라 연습생들이 가진 가지각색의 모습을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방과후 설렘'은 오는 11월에 MBC에서 첫 방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