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잡앤조이=강홍민 기자] 후원 매칭 플랫폼 프로젝트퀘스천이 육아하는 아빠들을 위한 네트워크 강연회 ‘육아빠 반상회’를 개최한다.
음성기반 SNS ‘클럽하우스’를 통해 라이브로 진행되는 육아빠 반상회는 오는 9월 3일까지 매주 금요일 정오에 4주간 열린다. 육아빠 뿐만 아니라 예비아빠, 공동육아부부 등 육아에 대해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오픈 강연회다.
강연회 연사에는 네이버 웹툰에서 ‘닥터앤닥터 육아일기’를 연재하고 있는 닥터베르 작가와 아빠의품(싱글대디가정지원협회) 김지환 대표가 참여한다. 닥터베르 작가는 경력단절남성이 웹툰 작가가 되기까지의 스토리를, 아빠의품 김지환 대표는 대한민국에서의 미혼부 현실과 육아빠들에게 필요한 제도에 대해 전할 예정이다.
강연 진행은 치유 글쓰기 작가이자, 예비사회적기업 282북스 강미선 대표가 함께한다. 프로젝트퀘스천은 매주 강연에 연사 토크에 참여할 5명의 아빠 패널을 모집해 다양한 육아아이템을 선물할 예정이다. 패널 모집은 프로젝트퀘스천 웹사이트 커뮤니티를 통해 댓글 신청을 통해 받고 있다.
최은원 프로젝트퀘스천 대표는 “육아에 대한 성역할 고정관념에 대해 우리사회가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길 바라며 준비했다”며 “이번 강연이 육아하는 아빠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홍민 기자 kh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