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한국생산성본부와 '中企 ESG경영 지원' 협약

입력 2021-08-11 14:10
수정 2021-08-11 14:17
우리은행은 한국생산성본부와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발표했다.

양사는 산업계 전반의 ESG경영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 교류를 강화하기로 약속했다. 중소기업 ESG 경영 도입 지원, 공동 사회공헌사업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인력과 정보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ESG경영 실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교육 기회를 주며,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는 등의 사업을 벌이기로 했다.

권광석 우리은행장은 "ESG 경영에 대한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지는 가운데,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의 ESG 경영 도입 및 실천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대훈 기자 daepun@hankyung.com